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은

‘무위당사람들’은 선생님의 삶과 사상, 작품 등을 정리하고, 뜻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함께 나누는 소박한 법인으로 하고자 합니다. 선생님의 삶과 뜻을 세우고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작품을 정리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을 이 법인에서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에 대한 기록과 서화 등을 관리하며 무위당 선생을 찾는 벗들에게 소박하나마 선생님의 삶과 뜻을 알리는 교육 문화기능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위당사람들은 무위당 선생이 평생 추구한 생명운동과 협동운동, 지역 공동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공동체적 삶을 구현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2,5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전국 조직으로 발전한 ‘무위당사람들’은 전국의 한살림 조직과 협동사회 단체와 견고한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 협동운동과 생명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위당사람들은 우리나라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이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조직인 한살림운동과 생명운동을 전개한 사회운동가며, 교육자이자 서예가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과 사상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무위당사람들은 무위당 추모사업과 선생이 추구한 생명·평화·협동운동을 연구, 교육하여 전국에 확산하는 문화교육사업, 무위당 관련 서적 출판, 전국에 흩어져 있는 선생의 서화작품을 발굴 및 무위당서화자료집 제작, 생명·평화·협동·공동체적 삶을 테마로 한 인문 시민강좌 ‘무위당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위당사람들은 원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괴산, 파주·고양의 ‘무위당학교’와 연계하여 협동, 생명운동에 관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서로 연대하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위당 선생님은 “무거운 책임을 맡아 어찌해야 좋을지 알 수 없다면 밑으로 기어라”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새겨 두어야할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고, 선생님의 삶과 뜻이 온전히 나누어지길 바라며 여러분의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걸어온 길

일찍이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사회를 주창하시며 몸소 풀 한포기도 공경하는 삶을 사셨던 무위당 선생님이 가신지 16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후학들은 ‘밥 한 그릇에 하늘이 있고 조석으로 감사하라’는 말씀에 따라 삶을 가지런히 하며 신협운동, 한살림운동, 생협운동, 지역공동체운동 등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고 선생님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잠시 잠깐씩 선생님의 삶과 사상을 널리 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 동안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하지마라’는 말씀에 따라 매년 기일을 챙기는 것과 작품을 나누어 보는 전시를 몇 번 했을 뿐입니다. 2008년에는 선생님의 삶과 사상을 따르고자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 ‘무위당 만인계’를 만들어 무엇을 하기보다는 현실에서 각자의 삶을 다 잡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선생님의 삶과 뜻을 조금이나마 정리하고 소박하게 알리는 공식적인 기관이 필요하다’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조심스럽게 작은 법인을 하나 만들고자 합니다.

‘무위당사람들’은 선생님의 삶과 사상, 작품 등을 정리하고, 뜻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함께 나누는 소박한 법인으로 하고자 합니다. 선생님의 삶과 뜻을 세우고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작품을 정리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을 이 법인에서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에 대한 기록과 서화 등을 관리하며 무위당 선생을 찾는 벗들에게 소박하나마 선생님의 삶과 뜻을 알리는 교육 문화기능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이 법인을 통해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속 후원을 해 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의 여러분들이 ‘재단법인 조직화’ 등 여러 가지로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무위당 선생님의 뜻과 현재의 여건을 고려해 강원도청의 인가를 얻는 작은 법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법인은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에 인가예정이며 원주지방법원에 등기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사회는 점점 더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생명을 죽이는 난개발과 흉포한 사건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언론을 타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민주화가 많이 진척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소외받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시대는 스승이 없다고들 합니다. 가치관이 혼란스럽고 삶의 자리가 어려운 사회현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족하나마 이 법인을 통하여 사회적 갈증을 조금씩 해소해 가면서 우리자신의 삶을 성찰해 보고, 선생님의 삶과 뜻이 온전히 나누어지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10년 1월 18일(월) 발기인 일동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 추진경과

  • 2010. 1.14
    (가칭)‘무위당 생명평화교육원’ 발기인회 소집 통지
  • 2010. 1.18
    무위당 기념관에서 (가칭)무위당 생명평화교육원 발기인회 개최
    발기인 명단 -김영주, 김상범, 최정환, 정인재, 이긍래, 곽병은, 박준길, 이상욱, 성낙철, 심상덕, 김태환, 이환승, 김용우, 김익록, 장동영, 조세훈, 황도근 (17명)
  • 2010. 2.17
    법인 발기인대표 회의
    발기인 대표 김영주, 김상범, 이경국, 최정환, 정인재
  • 2010. 2.18
    창립총회 공고
  • 2010. 3.4
    밝음신협 4층 무위당 기념관 창립총회
    창립회원 총 40여명으로 출발 이사 11인과 감사 3인 등 선출, 정관 채택
  • 2010. 3.22
    강원도청 문화관광과에 서류 접수
  • 2010. 3.12
    강원도 허가증 배부
  • 2010. 3.30
    법인 설립 인가 취득
  • 2010. 4. 8
    법인등록